남보라 개념발언 "부모님 가게서 뚝배기 날라… 창피한 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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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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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보라 개념발언 "부모님 가게서 뚝배기 날라… 창피한 일 아니야"

남보라 개념발언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news.co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개념발언을 해 화제다.

남보라는 12일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출연해 "대학 다닐 때 방학하면 어머니 식당에서 일을 돕는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점심시간에는 굉장히 바쁘다. 뚝배기 한두 개를 나르면 어머니에게 혼이 난다. 한 번에 뚝배기 네 개를 날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DJ 홍진경은 "여배우가 되면 이런 이야기 별로 안 하고 싶어 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인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남보라는 "부모님 도와드리는 일은 창피한 일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대답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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