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여름방학을 맞아 12일부터 2박3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여름생태학교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시작으로 야간 별자리 탐사, 문경새재자연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친교의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환경관련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아름다운 식물과 신비한 곤충체험, 우리지역 지질과 암석탐사, 물썰매타기, 천연염색, 환경기초시설인 수도사업소와 재활용선별장, 소각장, 쓰레기매립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경험해보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녹색생활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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