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강은희=8월 13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전세가격에,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에서, 이달 23 ~ 27일 중에 6개의 시중은행이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대란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전세 물량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면 전셋값만 더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실종
출범 6개월째를 맞는 박근혜 정부의 중산층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문가들은 중산층이 전 국민의 70%가 되오록 국정을 운영해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핵심 국정기조가, 세법개정안과 같은 최근 정책들에 의해 퇴색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음성요금 내년부터 더 싸진다
내년부터 이동통신 음성 요금이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LTE-A 싱글모드 초과 음성요율을 1.7원으로 허용한 것이, LTE 음성통화 요금이 내려갈 전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엘리베이터도 멈췄다 … 산업계 조업단축까지 고려
평일 첫날인 어제부터, 대규모 전력 사용 기업들은 전력대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전력대란 위기를 겪어본 만큼, 최악의 사태 대비하는 각 기업들의 절전노력에 관한 소식입니다.
남양유업 사태 이후 업계 자성…개선책 마련 구슬땀
남양유업 욕설 파문으로 갑을 논쟁이 불거진지 100일이 지난 지금 업계의 갑을관계 개선 현황에 대한 기사입니다. 남양유업 사태는 아직 해결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백화점의 갑을 문구 제거부터 다양한 법안들 까지, 사회 전 분야에서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결핵, 수두 등 15종의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전면 무료화된다는 소식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종합적인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5년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 외에도, 지원 대상 감영병 증가, 감염병 퇴치 및 백신 비축등이 포함된 이번 계획으로, 정부는 신종 감염병 유입이나 생물 테러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건강 관리 조심하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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