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대회가 치러진 필리핀 마닐라를 떠나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란, 필리핀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상위 3개국에 주어지는 월드컵 출전권을 1998년 이후로 처음 따냈다.
유재학 감독은 “많은 농구인이 기대하던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돼 굉장히 기쁘고 고생 많이 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견뎌준 선수들한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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