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7차회담 남북 대표단 6차 때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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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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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문점 채널통해 명단 교환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통일부는 12일 남북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는 14일 열리는 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의 양측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담에 나서는 양측 대표단은 지난 6차 회담 때와 변동이 없다.

우리 측에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와 원용희 등 3명이 회담 테이블에 앉는다.

남측에서는 대표단 3명을 포함한 실무진 24명과 기자단 17명 등 총 41명이 14일 오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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