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청양시장 상인회 임원 및 읍내리 이장·주민, 용역기관 연구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장·상점가 주민 및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청양읍 중심상권의 개발여건 설명과 타 시·군 개발 사례분석을 통해 청양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구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사업별 발전계획이 제시됐다.
앞으로 청양군은 9월 중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시장·상점가 상인 등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금번 연구 용역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용역 중간발표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인 및 지역 주민의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은 제2기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 및 구도심 정비를 통하여 새로운 청양을 가꾸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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