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자연환경해설사, 생태환경지도자 등 유사 과정을 수료한 20명을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해 13일 서천조류생태전시관에서 서천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갯벌의 지구과학적 이해, 생태자원, 갯벌문화 등에 대해 체계적인 해설·안내가 가능한 준전문가를 양성키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강사 및 내부 활동가 등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군관계자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생태갯벌 안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력 확보로 서천의 갯벌생태자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 1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매주 화·수요일 6시간 씩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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