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선화)가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또래들의 문제 해결을 돕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이 상담 훈련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청소년)가 직접 친구들과 1:1 상담을 통해 상담전문가와 상담기관 연계, 심리극 공연 및 심리검사 부스 운영,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선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청소년들이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또래 상담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학교폭력과 비행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활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