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장관은 이날 거리캠페인에서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직접 커피 주문을 받았다. 또 알바지킴이 청소년 리더 20여명 등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방 장관은 “청소년 알바생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근로권익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힘들게 일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근로조건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을 철저히 감시하고 단속할 것”이라며 “청소년 근로조건 준수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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