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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남 장관,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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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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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일대에서 청소년의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방 장관은 이날 거리캠페인에서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직접 커피 주문을 받았다. 또 알바지킴이 청소년 리더 20여명 등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방 장관은 “청소년 알바생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근로권익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힘들게 일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근로조건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을 철저히 감시하고 단속할 것”이라며 “청소년 근로조건 준수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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