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안검하수 교정 수술이라더니… "떡 본 김에 제사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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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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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쌍꺼풀 [사진=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다.

김범수는 13일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서 최근 안검하수 교정 수술을 받았다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수술받은 눈을 공개했다.

평소 안검하수로 고충을 겪던 김범수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TV 활동을 중단한 사이 교정 수술을 받은 것.

이날 김범수는 "안검하수를 교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붓기가 다 빠지려면 2주 가량 남았지만 미리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안검하수라는 의료 용어에 기대어 미적 업그레이드 추구한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졌고, 김범수는 "속담 한마디로 정리하겠다. 떡 본 김에 제사지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검하수란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원위치에 있을 때 눈의 중심 위치인 '중심각막 되비침'과 '윗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의 거리가 2mm 이하이거나 두 눈의 이 거리 차이가 2mm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며 '눈꺼풀처짐'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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