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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KB국민은행장(뒷줄 가운데)이 라온아띠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과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한국YMCA전국연맹과 공동으로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9기 귀국 보고회 및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10기 단원 30명은 인도·방글라데시·동티모르·태국·필리핀·스리랑카·캄보디아 등 7개국에서 앞으로 50일 동안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받았다.
라온아띠란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아시아 7개국에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돼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 귀국한 9기 단원들은 5개월간의 현지 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우리 지역사회 곳곳과 지구촌 현장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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