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 최대 할인점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3 16: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쌍방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쌍방울이 중국 내 최대 할인점인 따룬파(大潤發) 마트에 진출한다.

쌍방울은 지난 12일 따룬파마트 실소유주인 대만 룬타이그룹과 룬타이그룹 선양 지사에서 정식계약을 맺고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3성 점포에 입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방울은 내달 중 이들 25개 점포에 트라이 내의 26개 품목을 납품하게 된다.

따룬파마트는 중국 전역에 총 25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 매출이 11조원에 달하는 중국 내 할인점 1위 업체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번 대형할인점 진출로 직영매장·대리상·쇼핑몰과 더불어 유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중국시장 매출 신장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쌍방울은 지난해 4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26개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내년까지 총 80개 이상 매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