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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구미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구미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빈곤가정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권혁철 경북지역본부장, 이상화 경북후원회 구미지회장, 강원술 경북후원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해방이후 아동구호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66년째 맞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구미시 빈곤아동들을 위하여 2011년에는 325명 5억83만4천원, 2012년에는 445명 9억2100만5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정신적·경제적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복지의 유통’이라는 측면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구미 지역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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