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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덕군수배 전국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경기장면. [사진제공=영덕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병곡축구클럽(회장 손경후)이 주관하는 ‘제2회 영덕대게배 고래불 전국 비치사커대회’가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고래불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 고래불해수욕장운영위원회, 병곡면청년회, 영덕군풋살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풋살・축구 동호인 52개팀(남자부 48, 여자부 4)이 참가해 선수 및 가족,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예선전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18일까지 남자부 예선전 72경기 32강 토너먼트 31경기 총 103경기가 열리며 이번대회기간 중에는 여자부 친선경기 6경기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전국 남녀 동호인들의 비치사커축제가 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병곡면과 병곡축구클럽에서 개최해오던 고래불 비치사커대회를 지난해부터 전국 비치사커 규모로 확대, 올해는 여자부 팀도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비치사커 축제로 전국의 풋살 및 축구동호인들에게 전국최고의 해수욕장인 고래불해수욕장은 물론 청정로하스 관광 영덕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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