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분석한 대기부유진 및 빗물에서는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주변해역의 바닷물 중 방사능 분석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에는 21개이던 감시정점을 27개로 확대해 현재까지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채취된 해수 중 방사능 분석결과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값이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인터넷을(http://iernet.kins.re.kr)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원안위,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환경조사, 수입식품·수산물 검사 등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고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관련기관간 정보공유와 범정부적인 대응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원안위는 향후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추가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경우 환경방사능 분석주기를 단축하는 등 현재의 제반 대응활동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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