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원안위 “환경방사선, 대기부유진 및 빗물 분석결과 이상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4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18일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원자로건물 상부에서의 수증기 발생 및 오염수의 해양 유출과 관련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의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 12일 제12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분석한 대기부유진 및 빗물에서는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주변해역의 바닷물 중 방사능 분석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에는 21개이던 감시정점을 27개로 확대해 현재까지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채취된 해수 중 방사능 분석결과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값이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인터넷을(http://iernet.kins.re.kr)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원안위,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환경조사, 수입식품·수산물 검사 등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고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관련기관간 정보공유와 범정부적인 대응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원안위는 향후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추가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경우 환경방사능 분석주기를 단축하는 등 현재의 제반 대응활동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