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개성공단 정상 화합 환영..금강산·개성 관광 재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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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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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7차 개성공단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합의한데 대해 14일 공단 개발권자인 현대아산 측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날 오후 입장을 내고 “금일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남북간 합의 사항들이 조속히 실천되어 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공단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이어 “금번의 소중한 결실을 바탕으로 5년 넘게 중단되어온 금강산·개성 관광의 재개 문제도 남북이 하루속히 협의를 시작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아산은 아울러 “공단의 개발권자로서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향후 2단계, 3단계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북 당국은 이날 7차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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