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이날 오후 입장을 내고 “금일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남북간 합의 사항들이 조속히 실천되어 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공단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이어 “금번의 소중한 결실을 바탕으로 5년 넘게 중단되어온 금강산·개성 관광의 재개 문제도 남북이 하루속히 협의를 시작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아산은 아울러 “공단의 개발권자로서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향후 2단계, 3단계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북 당국은 이날 7차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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