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08/15/20130815000005_0.jpg)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개최한 것은 늦은 감은 있으나 새누리당이 처음으로 세종시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이라는 점에서 환영의 뜻을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늘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재정과 세제 지원으로 첨단 기술 분야 벤처· 선도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크게 환영한다.
“이처럼 정부와 여당이 그동안 미뤄왔던 세종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민의 물꼬를 튼 점은 세종시의 정상건설과 조기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그러나 세종시의 최대현안인 세종시 특별법 통과에 대해 강한의지를 확인하지 않은점은
유감스럽다”고 이춘희 위원장은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이 입을 모아 세종시의 정상건설과 조기 정착을 약속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9월정기국회때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