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관계자들이 22일 발사할 아리랑 5호 위성을 페어링과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아리랑 5호는 지난달 1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도착한 후 위성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최종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리랑 5호는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해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쓸 고해상도 레이더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운용 중인 아리랑 2, 3호의 광학관측 외에 영상레이더를 갖추게 돼 내년 적외선관측 아리랑 3A호를 발사하면 고도의 관측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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