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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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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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상권 위기위식 해소, 부여군과 롯데아울렛간의 상생방안 모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국회의원, 각 단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간담회는 이완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단체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 예정인 롯데아울렛의 개장에 따른 지역상권의 위기위식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부여군과 롯데아울렛간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우 군수는 “부여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부여도심 특화거리 조성사업, 성왕로 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과 향후 중소기업청의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확보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구 국회의원은 롯데아울렛 개장시 1일 1만명 정도가 부여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여군과 각 단체에서는 손님맞을 준비와 함께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각 단체대표들은 “원도심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시가지 야경조성과 문화행사 추진, ·백마강을 이용 부여시내 전역에 테마의 거리 조성, ·백마강 등 경관이 있는 식당가 조성, ·부여특산물을 광고를 위한 백제휴게소 광고판 설치, ·궁남지에서의 주말 음악회 등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 등”의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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