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광복절 맞아 전국 공항 내 ‘나라사랑’ 공간 조성

한국공항공사가 광복절을 맞아 공항내에 설치한 '나라사랑' 공간에 태극기가 꽂혀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은 광복절을 맞아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에 ‘나라사랑’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 출국·도착장 29개소에 설치된 ‘나라사랑’ 문화공간에는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조국의 소중함을 여객들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꽃과 태극기를 장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운영CS팀 최춘자 팀장은 “매년 광복절 마다 나라사랑 문화공간을 만들어 공항 이용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이 불거지는 요즘 같은 때 그 의미가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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