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광복절 맞아 역사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배포 "종군위안부는 잘못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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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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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 광복절 맞아 역사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배포 "종군위안부는 잘못된 표현"

광복절 서경덕 교수/사진=해당영상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68번째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영상을 배포했다.

서경덕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제1탄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을 제작배포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영상제작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URL(http://youtu.be/_aw9yHPEKzQ)을 게재했다.

서경덕 교수가 공개한 영상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메가스터디의 장유리 강사는 "'정신대'란 전쟁체제 하에서 일본군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고, "종군위안부 역시 잘못된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31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1085회 수요시위 모습과 함께 지난 13일 생을 마감한 일본군 위안부 길원옥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영상을 제작-배포한 이유에 대해 "요즘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수준이 매우 낮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만 할 역사이야기에 관해 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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