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패전일 68주년을 기념해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난징대학살 기념관에 사회 각계각층 인사와 일본 우호단체 등이 한데 모여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평화집회를 열었다. 이날 평화집회에 참석한 일본 명심회(銘心會) 방중단원들이 지난날을 잊지 말고 후세의 교훈으로 삼자는 뜻의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라고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난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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