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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류윈산(劉雲山)이 14일 베이징(北京)에서 대중노선 교육실천 활동 영도소조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국 권력 서열 5위의 류위산 상무위원이 베이징에서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여름철 연례 행사인 베이다이어 회의의 폐막을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앞서 5일 류윈산 상무위원이 베이다이허에서 시진핑 주석을 대신해 각계 전문가와 원로에게 문안인사를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이 공식화됐다.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에서는 제18기 3중전회(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 재판 문제, 경기부양 정책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최고지도부와 원로들은 매년 휴가를 베이다이허에서 보내며 주요 정책을 논의해왔다.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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