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 오는 19일부터 두 달여간 371개소 평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19일부터 두 달여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 37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며, 공무원과 공중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 2개반 5명이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한 조사표에 따라 업소를 직접 방문‧평가한다.

시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90점 이상 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우수업소(황색등급), 나머지 업소는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하고,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미리 고지된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주가 스스로 위생수준을 점검함으로써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평가를 통하여 공중위생업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자율적으로 서비스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위생평가는 현장평가로 실시되며 평가결과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표창 및 우수업소 로고 수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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