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전국최초로 경계석에 주소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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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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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되는 새 주소 체계인 도로명주소의 가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주요도로변 경계석에 주소안내판 100여개를 설치하고 도로명 주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도로명판은 위쪽을 향해 설치되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이 어려웠으나, 이번 군에서 설치한 도로경계석 도로명판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눈에 잘 띄는 횡단보도나 교차로 등 도로 경계석에 형광색으로 설치 보기 쉽고, 비나 눈이 많이 오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집수정 위치 파악으로 재난대처에 빠르게 대처하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설치비용이 1개당 45만 원 선인 기존시설에 비해 이 안내판은 개당 4만5천원으로 기존방법에 비해 10% 밖에 비용이 안 들어 예산 및 비용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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