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이브라더스 상반기 실적 同比 2.8배 ↑

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중국 화이브라더스(華誼兄弟)의 상반기 영업수입이 7억4800만 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66.62% 증가했다고 중국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가 15일 보도했다.

중국 본토의 유명 영화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그룹이 14일 발표한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수입이 7억4800만 위안에 달했고으며 상장사 주주의 순익은 4억300만 위안에 달해, 각각 66.62%, 282.06%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당 수익은 0.67위안에 달했다.

화이브라더스는 “기업의 시장경쟁력이 향상되고, 주요 영업업무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 높은 실적을 보인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개봉한 영화‘서유강마편(西游降魔篇)’의 흥행도 실적 향상에 한 몫 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상반기에 개봉한 영화 ‘서유강마편’, ‘십이생초(十二生肖)’, ‘충열양가장(忠熱楊家將)’3편의 수입이 동기대비 229.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총 이익률은 66.75%로 동기대비 17.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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