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막바지 해수욕장 등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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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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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격포해수욕장 등 안전점검 -

사진=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격포 해수욕장을 방문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해경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피서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 격포 해수욕장 및 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격포 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수영경계선과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운항 실태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격포항 여객선터미널을 방문 여객선과 유람선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와 기관실, 소화장비를 점검하고 구명동의를 직접 착용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김 청장은 “여객선 운항 중 충돌,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수욕장 물놀이객을 만나 “해수욕장 물놀이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한다”며 “해양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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