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LTE폰 시장 1위 탈환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갤럭시 S4 LTE-A'(SHV-E330S)를 지난 6월 26일 국내에서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갤럭시 S4 LTE-A'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3 분기만에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시장 1위를 탈환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분기 글로벌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판매량 2729만대로 점유율 47%를 기록하며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LTE망을 지원하는 아이폰5의 점유율이 23.5%에 그치면서 삼성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자의 2분기 판매량은 1분기보다 1700만 대가량 증가한 것으로 시장점유율은 1분기의 25%보다 2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업계는 이번 삼성전자의 1위 탈환에 대해 지난 4월 말 갤럭시S4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LTE폰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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