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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중국> 태풍 '우토르' 에 광저우 철도운행 중단, 승객들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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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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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각지가 각종 기상재해로 시름하고 있다. 특히 제11호 태풍 우토르가 지난주 광둥(廣東)성 일대에 상륙하면서 17일 광저우(廣州)역 주요 철도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징광(京廣 베이징~광저우)선, 광선(廣深 광저우~선전)선 철도운행이 중단되면서 수천명의 승객들이 광저우역에 발이 묶였다. 이 외에 지난주 15~16일 중국 동북 3성을 강타한 폭우로 4만명의 이재민과 25명의 사망자, 71억 위안(약 1조29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른지역에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저우(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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