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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사진=MBC] |
최근 진행된 MBC '아빠 어디가' 녹화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농촌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다섯 가족들은 거친 자연의 땅을 만나 자급자족 여행을 하게 됐다.
여행은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 거센 파도가 일렁이는 배에 몸을 실었지만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
아이들은 들썩이는 배에서 마치 놀이기구 타듯 신나했지만 아빠들은 출렁이는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너도나도 드러눕기에 바빴다.
이윽고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기쁨도 잠시, 아빠들은 "집에 가고 싶다"는 말로 생존여행에 대한 소감을 대신했다.
먹고, 자는 모든 생활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자급자족 여행을 떠난 가족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살아남을 것인지 18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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