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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BI사업화지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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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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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기술적용 시범사업 포항 소재 기업 선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재)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즈니스아이디어(이하 ‘BI’) 사업화지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D기술적용 시범사업에 포항시 소재 기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BI사업화지원 정책은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의 BI 사업화지원 전담기관 선정에는 10대 분야, 36개 기관(기업)이 지원했다.

포항TP에 따르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식산업분야의 BI사업화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BI 발굴 및 평가, 사업화지원, 투자연계 등 BI사업화에 필요한 전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융합형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Solution Provider’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의 3D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3D 기술적용 시범사업에 3D산업분야 12개, 스마트TV 산업분야 3개 등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중 포항시 소재 2개 기업이 3D 산업분야에 선정돼 1년 간 총 사업비 8억 원(2개 과제)을 지원받아 3D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경북 유일의 지역SW융합센터인 포항TP 포항SW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 간 융합형 비즈니스 발굴을 이끌어가고 있다.

포항시 김홍중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은 “포항시와 포항TP는 새 정부 출범 후 창조경제시대 흐름에 맞춰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동참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융합기술이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TP는 지난해 지역SW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3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66%(1,195억 원)의 매출액 증가와 내수기업 수출 16만 불 달성, 신규고용 17명, 전문 인력 양성 164명, 지적재산권 지원 12건, 기업애로사항 해결 16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 전국 18개 지역SW진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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