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외 자매도시간 청소년 국제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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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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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5개국 6개도시 청소년 150여명 다녀가 -<br/>? 19일 10시 중국 심양시 청소년 32명 초청...시청에서 환영식 열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미래교류의 영속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자매도시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에만 지난 5월부터 8월초까지 5개국 6대도시 청소년 150여명이 우리지역을 방문하여 청소년간 우호증진은 물론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지난 5월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남경시 청소년 24명을 비롯, 6월에는 베트남 빈증성 청소년 24명, 7월에는 미국 시에틀 46명, 일본 삿보르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 청소년 25명, 8월 일본 오다시 청소년 21명이 다녀갔다.

또, 지난 16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심양시 청소년 32명이 현재 대전시를 방문하고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첨단 과학분야 등을 두루두루 체험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중국 심양시는 2003년부터 우호협력도시로 처음 교류를 시작하여 지난 7월 염홍철 대전시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자매도시로 한 단계 격상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예상되며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사업 확대 및 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시키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전시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19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회의실로 청소년과 관계자를 초청하여‘2013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환영행사를 개최“이번 교류를 통해 양도시간 동반자적 관계형성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의 지도자로서 더 큰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여 한국의 언어와 생활 등 다양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과학관, 대덕연구단지 견학 등을 통해 첨단미래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대전시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 청소년들의시민들의 따뜻한 친절과 후의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다는 반응이었으며 이들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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