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을지대학교) |
이번 봉사단은 신 진료부장를 비롯해 을지대병원, 을지병원 의료진 7명과 을지대 의학과·간호대학 재학생 등 총25명으로 구성됐다.
을지한마음봉사단은 베트남 하이퐁시로 이동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 어린이교육, 소변 및 혈당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부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진과 간호사 및 학생들은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인간사랑’을 실천하며,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창설된 을지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008년 출범이래, 필리핀, 몽골, 라오스 등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을지한마음봉사단 신정환 단장은 “저개발 국가에서의 보건 의료 활동 참여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보건의료인의 역할에 대한 체험 및 재고의 기회를 가지며, 보건 의료인이 지녀야할 자세와 덕목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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