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여름 인기 과일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8월 국산 과일 매출 1~2위 품목인 포도와 복숭아, 수입 과일 매출 1위인 바나나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김천과 경산에서 자란 자이언트 거봉(2㎏·1박스)을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음성·감곡의 부드러운 햇사레 복숭아(5~9입·1박스)를 15% 할인해 1만5000원에 선보인다.
또 열대야에 심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후 9시 이후 필리핀산 바나나(2.1㎏ 내외)를 30% 세일해 3500원에 내놓는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MD는 "포도·복숭아·바나나 등 인기과일의 가격이 많이 올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유명 산지 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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