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K·G 클래스, 독일 ‘올해의 SUV’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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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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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잡지 독자가 뽑은 올해의 SUV 및 오프로드 차량

사진 좌측부터 벤츠 GLK와 유니목, G 클래스의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다임러 그룹의 메르세데스-벤츠 GLK와 G 클래스가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 독자가 뽑은 2013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다목적 특수 차량인 유니목은 2013년 올해의 오프로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오프로드 매거진의 올해 독자 투표는 53개 제조사, 125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13개 부문에 7만4000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승용 부문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된 벤츠 GLK 클래스는 2012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벤츠의 전설적인 SUV 모델인 G 클래스는 SUV 부문, G 프로페셔널 모델은 클래식카 부문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1979년 오프로드용 차량으로 첫선을 보인 G 클래스는 지난 34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유니목은 특수 차량 부문에서 2013 올해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되며 9년째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유니목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반 주행용이 아닌 작업 전용으로 제작되는 특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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