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19일 , 남구 주안 7동 주택밀집지역내 분회경로당(주안 7동 1341-61)에서 송영길 시장,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박우섭 남구청장, 남구 의용소방대, 주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피해율이 높게 나타나는 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사고 예방에 대한 주민 의식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전달 설치,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시설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인명피해(사망)가 66.7%(50명)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주민의식 개선을 통해 피해 예방을 최소화 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