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 출·도착 항공사 중 국제선 수송객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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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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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주항공·인천공항공사]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7월 한달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도착하는 모든 항공사 중 국제선 수송객수 3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7월 한 달간 국제선 탑승객이 총 13만1631명으로 전체이용객 366만144명의 3.6%를 차지해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 중 대한항공(33.4%), 아시아나항공(24.5%)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처음으로 수송객수 3위에 오른 제주항공은 2월부터 6월까지 중국남방항공에 뒤지다가 지난 7월4일 인천~도쿄 노선에 하루 2회(주14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한 이후 재탈환에 성공했다.

4위는 중국 남방항공(3.4%), 5위는 중국 동방항공(2.6%)이 차지했다.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진에어가 9위(1.8%), 이스타항공이 10위(1.6%), 티웨이항공이 22위(0.6%)였으며, 에어부산은 인천기점 노선이 없다.

국내선의 경우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이용객수 실적은 제주항공이 24만9508명으로 전체이용객수 192만8708명 중 12.9%를 차지해 대한항공(30.0%)과 아시아나항공(20.2%)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에어부산이 22만5476명(11.7%)으로 4위, 이스타항공이 17만1348명(8.9%)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16만1896명(8.4%)과 15만2312명(7.9%)으로 6,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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