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린이 재무설계 이해력 시험 실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0월 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재무설계사(FP)협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재무설계·경제 이해력 시험(FELT KID)’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재무와 경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력을 국제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시험이다.

하나은행과 FP협회는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응시자에게 ‘FELT KID’ 인증서를, 모든 응시자에게 도서상품권, 경제교육 그림책, 어린이 재무교육 도서 등을 증정한다.

하나은행은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자체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hanacity.com)를 통해 응시자를 모집한다.

응시 대상은 부모가 자녀의 참가 신청을 하고, 자녀가 재무설계 및 경제교육 학습을 70% 이상 수료한 전국의 초·중·고교생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시험 당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주관과 사교육 사이에서 흔들리는 엄마를 위한 힐링 가이드’를 주제로 한 교육컨설턴트 박대진씨의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시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