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IFA서 ‘클럽드쉐프’선보인다

9월 독일 IFA 전시회서 글로벌 거래선·미디어에 공개

삼성전자‘클럽드쉐프’ 멤버들이 9월 초 열리는 독일 IFA 전시회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유럽에서의 활동 시작을 알린다. 사진은 삼성전자 ‘클럽드쉐프’ 수장격인 미쉘 트로와그로가 요리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6월 뉴욕에서 론칭한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유럽 지역까지 확장시켜 생활가전 글로벌 1위 공략을 가속화 한다.

삼성전자는 ‘클럽드쉐프’ 멤버들이 9월 초 열리는 독일 IFA 전시회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유럽에서의 활동 시작을 알린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출시 이후 3차례에 걸쳐 쉐프들을 초빙해 미국과 한국에서 상품기획자 및 개발자와 워크샵을 가지며 새로운 식문화를 이끌어 갈 차세대 가전을 구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드쉐프’ 미쉘 트로와그로, 에릭 트로숑, 크리스토퍼 코스토프는 삼성 주방가전을 이용해 뛰어난 맛과 영양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살린 요리들을 삼성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IFA 기간동안 ‘클럽드쉐프’ 멤버의 요리 과정을생활가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msungHomeAppliances)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쉐프의 조리과정을 지켜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상무는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요리’라는 패션 포인트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삼성전자만의 ‘소프트 파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