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숲가꾸기 패트롤 호응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이 국민 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산림 현장민원을 처리하는 4개단의 숲가꾸기패트롤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총 42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병충해, 재해 등 산림피해와 주택지내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을 신청받아 출동 처리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1개단, 5명에서 올해부터는 지방청과 3개 국유림관리소 등 4개단, 총20명으로 확충 운영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세종시, 공주시와 보은·청원군 등 충북 일부지역을,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충주·음성·괴산군,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제천·단양군,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광역시 및 부여군 등 충남지역 7개 시·군을 담당한다.

계룡·논산 등 충남 일부지역은 충남산림환경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집 주변의 위험목이나 산림피해로 인한 생활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52∼3)로 문의하면 숲가꾸기패트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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