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밥이 되는 인문학과 도서관 야간 인문학 등을 운영하는 군포시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고, 강연 확대를 희망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상설 인문대학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우선 11월까지 총 6회의 강연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해 보완작업을 시행 후 2014년에는 더 개선된 인문대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 또는 전화(390-0903)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등 기타 자세한 강연 개요 및 프로그램 일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장소 관계상 참여자를 150명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접수를 진행해야 하니 양해 바란다”며 “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깊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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