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재즈 거장 ‘리 릿나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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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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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퓨전재즈의 거장인 ‘리 릿나워(Lee Ritenour)’가 오는 10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한국 팬을 만난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사무국은 19일 리 릿나워를 포함한 3차 라인업(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리 릿나워는 ‘캡틴 핑거(Captain Finger)’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로 통한다.

‘Early A.M Attitude’, ‘Rio Funk’ 등 그의 음악은 TV나 라디오 시그널에 단골로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리 릿나워는 이번 무대에서 퓨전재즈계의 슈퍼밴드 ‘포플레이(Fourplay)’의 드러머인 하비 메이슨과 ‘마일스 데이비스’의 세션이기도 했던 키보디스트 존 비즐리가 함께 한다.

3차 라인업에는 또 ‘트리오 토이킷(Trio Toykeat)’의 리더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핀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도 포함됐다.

그는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됐던 스웨덴 출신의 베이시스트 랄스 다니엘손과의 트리오 뿐만 아니라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랄스 다니엘손의 트리오에는 유명 재즈레이블 ACT의 대표적인 드러머 중 하나인 독일의 볼프강 하프너가 참여한다.

한국 뮤지션으로는 색소포니스트 정성조와 정성조 퀸텟, 더버드, 웨리브가 가세한다.

또 JSFA와 mc메타, 재즈합, 고희안 트리오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사무국은 8월중 국내 초청팀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6일 4일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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