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지역 소나기…반가운 단비 내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연일 폭염과 가뭄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제주 전역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이재병)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제주동부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남부, 서부, 산간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12시 50분 현재 제주시 동지역은 2㎜정도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 5mm~10mm의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33도~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11분 30분 기준 마라도 34.0㎜, 가파도 30.0㎜, 윗세오름 23.0㎜, 진달래밭 26.0㎜, 성산 19.3㎜, 서귀 14.5㎜, 선흘 9.0㎜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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