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건강음주 프로젝트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알코올 사용에 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에게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건강음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관련 전문요원이 함께 올 연말까지 SH성산아파트 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간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대상자 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별도 팀(help-line team)을 구성했다. 서울시에서 모집·선발한 회복자 2명과 카프마포알코올상담센터의 상담사가 전문요원으로 참여한다.

지역주민과 구보건소, 성산2동 주민센터 및 인근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대상자가 발견되면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 자가 검사도구(AUDIT-K)를 통한 1차 테스트 후, 전문상담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의뢰서를 작성해 한층 심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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