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가연 "시청률 35% 넘으면 임요환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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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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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루비반지 공약 [사진=KBS2 '여유만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가연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지난 13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제작발표회 현장이 전파를 탔다.

극중 배경민(김석훈 분)의 누나 배세라 역을 맡은 김가연은 "요즘 시청률 공약이 대세라 임요환과 고민을 해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요환에게 시청률 공약으로 결혼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며 "시청률 35%를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의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얼굴과 함께 인생도 뒤바뀐 두 자매의 사랑과 복수를 그린 루비반지는 19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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