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수상품판매장, 지역중기 활로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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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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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수판로개척 전진기지로 활성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지난달 새로 재개점한 대전시청 내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내수판로개척 전진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지역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한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제품 등 130여개 기업 1,000여점의 상품을 구비한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이동판매, 기관방문홍보, 해외바이어 견학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마케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입점 제품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은수제 공예품, 전통 옻칠 제품, 우리밀 제품과 천연조미료 등 10여개사 제품을 관내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을 통해 기획판매전을 열고,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 이동판매도 추진한다. 또한, 다음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60여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방문 판촉활동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백화점과 협력사업으로 마케팅 지원그룹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판매장 디스플레이, 판매노하우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대전우수상품 홍보 전용 블로그, 제품 안내 전단지 배부 등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총동원해 대대적인 홍보전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에서는 우수상품판매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옥션, G마켓, 우체국장터 등에서 온라인 판매도 실시하고 있으며, 9월부터 정기적인 할인행사, 고객체험행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청 1층에 마련된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은 화장품, 엑세서리, 생활잡화, 식품류 등 지역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직접 상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상품 구매를 통해 지역기업도 돕고, 알뜰 쇼핑도 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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