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사진=구글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18일 일본 언론들은 오후 4시 30분쯤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했으며, 화산재가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과 함께 가고시마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고시마현은 일본 규슈(九州) 남단에 있는 현으로, 주변 도시로는 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가 있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의 현청소재지로 1592년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사쓰마군과 번주가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가고시마 기상대는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은 올해만 500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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