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왼쪽)과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 |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지난 17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 브레티크’ 현장을 찾았다.
약 3만5000명이 참여한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밴드 뮤즈, 림프비즈킷, 화이트 라이즈, 이기&더스투지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정 사장은 콘서트 현장에 참여해 트위터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특히 정 사장은 이날 무대 곳곳과 뮤지션들의 사진을 촬영해 현장의 열기를 트위터에 담았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시티브레이크는 다음 날인 18일까지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밴드 메탈리카 등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몇만명이 메탈리카 앞에 서있는 지 모르겠다. 대단, 대단. 이래서 메탈리카. 락의 진수”라며 현장의 열기를 담았다.
이밖에도 라이즈 어게인스트, 신중현과 신대철 무대 등을 촬영한 후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슈퍼콘서트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외국에서 참관 온 관계자들이 이런 쾌적한 운영은 놀랍단다”고 전하기도 했다.
같은 날 바로 옆 실내체육관에서는 NH농협카드의 채움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와 달리 다이나믹 듀오, 이정, DJ DOC, 울랄라세션, YB 등 국내 가수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채움콘서트에는 약 7300여명의 고객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신충식 NH농협은행장과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 등 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손 사장은 공연에 앞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을 함께 즐겼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채움콘서트는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협카드만의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손 사장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매년 콘서트에 참여해 고객들과 함께 열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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