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표어를 공모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길선미씨가 응모한 ‘퐁당, 책속으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독서의 재미에 퐁당 빠지게 만들 수 있고, 어린이, 학생, 성인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표현이 현대의 트렌드와 부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에는 ‘다독다독’(이현주, 양평군)과 ‘아빠! 도서관에 책보러 가자’(이현미, 시흥시) 2편이 선정 최우수작에는 30만원 , 우수작에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경기도는 오는 9월에 제작하는 2013 독서의 달 포스터의 문구로 최우수작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 포스터를 도내 195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관공서 등 약 2,500여개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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