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판매 상품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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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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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포털사이트에서 ‘추석 선물’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보면 광고, 웹문서, 쇼핑, 블로그 등에 추석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로 가득하다. 추석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온라인 시장은 벌써부터 추석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에서는 추석을 대비하여 한과, 과일, 장류 등을 판매하는 사이버농업인들에게 추석선물 상품 기획, 포털사이트 쇼핑에 상품 등록, 블로그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털사이트에서 ‘추석 선물’ 검색으로 추석선물세트, 상품권, 한과세트 등이 관련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쇼핑에서‘추석선물’ 상품으로 100,000건 정도 등록되어 있다. 이는 추석선물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미리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추석시즌에 더 늦지 않도록 등록된 상품의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선물 구성 및 가격대, 목표 시장 및 고객, 이벤트, 단체 주문 등에 대한 추석선물기획을 실시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하우’, 네이트 ‘비교쇼핑’ 등 포털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들은 서둘러 등록시켜야 ‘추석 선물’ 상품 검색시 노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포털사이트 쇼핑이나 자신의 쇼핑몰에서 상품 노출을 위해서는 광고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추석 시즌에 추석 선물’ 검색어 광고비는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광고하기에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상품을 간접적으로 노출시키거나 이웃에게 추석선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선물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과 따뜻하게 시간을 보내고 풍성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바로 추석이다. 그런 만큼 따뜻하게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을 상품후기 및 고객 참여란에 올리는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색다른 이벤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아직 추석이 한 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추석 체온을 느끼기는 아직 이르지만 온라인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추석선물 상품이 한창 준비되고 있으며, 추석시즌을 대비하여 상품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서둘러 상품구성, 가격, 목표 고객, 홍보 전략 등 기획을 이번 주까지는 마무리해야 추석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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